정준호 변호사의 나폴리 쇼콜닉 로펌, 뉴욕주Opioid오남용 소송관련 죤슨앤 죤슨사와  2억6300만 달러 합의

교통사고 전문 정준호 변호사가 속해있는 나폴리 쇼콜닉  로펌이 뉴욕주 Nassau & Suffolk County 를 대리해 대기업 제약회사등 유통판매 업체 대기업들을 상대로 진행해 오고 있는 Opioid 마약 진통제 남용 소송에서 이달 28일 공판을 앞두고 지난 26일 토요일 피고 회사들 중 한곳인 글로벌 제약회사인 존슨앤드존슨(J&J)사와 2억6300백만 달러에 극적으로 합의를 보아 세기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J&J사의 극적합의는 뉴욕에서의 추가 소송을 막기 위한 것이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 3000건이 넘는 오피오이드 사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이들 회사가 염두에 둔 전체 합의금만도 26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예정됐던 소송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후 최근 재개되고 있는 중이다.
J&J 측은 “전국적인 합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사건 관련 당사자들과 지역사회에 중요한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1999년 이후 20년간 미국인 5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의학적인 필요 이상으로 오피오이드가 처방되면서 사람들이 헤로인이나 펜타닐과 같은 불법 오피오이드를 더 남용하게 하는 광범위한 중독을 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J&J를 비롯한 오피오이드 공급 업체들은 통증 관리에 필요한 연방 규제에 따라 합법적으로 판매했다고 반박하면서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J&J는 관련 약물 판매를 전면 중단한 상태이다.
이번 J&J사 측이 뉴욕주와 합의한 2억3000만 달러는 9년에 걸쳐 지급될 예정으로, 합의금은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 기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만약 소송을 제기한 모든 주 정부가 뉴욕과 함께 특별기금 조성에 합의할 경우 합의금 절반이 이르면 내년 2월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예상했다.
뉴욕주 법무장관인 레티티아 제임스는 성명에서 “우리의 초점은 오피오이드에 의해 파괴된 지역사회에 가능한 한 빨리 자금을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합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캘리포니아주와 웨스트버지니아에서도 재판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져 광범위한 합의에 관한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태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많은 지역사회는 여전히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씨름하고 있는 중이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독자 치료에도 애를 먹었었다”며 “배심원들이 참석하게 될 이번 뉴욕 공판은 오피오이드를 공급해온 기업들을 포함한 첫 재판으로서, 엄청난 규모의 합의금 협상에 세기의 주목을 끌고 있는 중이다.
현재 진행중인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소송은 존슨앤드존슨사 이외에도 퍼듀, 테바 등의 유명 제약회사들을 대상으로도 제기되어 있는 상태이다.

<미주경제신문 한성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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